11월12일~13일 친구들과 가평 캠핑감성
캠핑을 간계기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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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첫 캠핑을 간 계기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것도 있었지만 계속 말만 하고 별로 안가려고 했었습니다.
그래서 이번년도 가기전에는 꼭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캠핑 가기전 2주전에 친구들과 얘기를 다 끝내고 난 상태여서
설렘반 기대반으로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그래서 그런지 캠핑가기 며칠전부터 잠도 안오고 너무 설렜습니다.
캠핑장을 도착하고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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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덧 차를 2시간~2시간 가량 타고와서 마침내 도착을 하였습니다.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, 커플들 위주로
사람들이 많이들 왔었습니다. 그리고 도착을 하고나서 친구들과 짐을 다 내리면서 셋팅도 다하고 나니
너무나 그림같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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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덧 해가지고 나니 아까 낮에 있었던 그림과는 다르게 또다른 그림이 나왔습니다. 역시 사람들이 왜 야경 야경 하는지
이제야 알겠습니다. 낮에 보는것도 이쁘지만 밤에 보는것도 역시 너무나도 이쁩니다. 그이후로 계속 셋팅들을 했었던지라
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. 그래서 대망의 저녁으로 삼겸삽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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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도 먹었는데 또 먹고싶은것은 기분탓인가 봅니다. 계속계속 생각이 납니다. 진짜로 고깃집에서 먹는것도 맛있었지만
캠핑장에서 먹었던 고기도 고깃집 몹지않게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.
그러고나서 이제 어느정도 배부름이 온거 같아서 캠핑하면 마지막 필수인!! 불멍~~
친구들과 불멍으로 왜 불멍을 하는지 캠핑장을 오시면 꼭 한번 생각이 납니다. 지금또한 너무너무 생각이 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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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핑의 마무리
이렇게 주말에 캠핑을 갔다 왔으므로 뭔가 새로운 힐링을 하고 왔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.
원래는 말만 캠핑 가고싶다라는 말만 했었을뿐이였지만 이참에 친구들과 같이 캠핑을 갔다와보니
사람들이 왜 캠핑을 많이 가는지를 이제야 이해가 되는것 같았습니다.
캠핑을 갔다온 이후부터 예전에는 가고싶지 않았던 저에게 많이 후회가 되었던 하루인거 같습니다.